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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얼마남지 않은 중간고사, 당신의 성적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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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이 있는데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해서 (충격적이었음)
아, 학생들은 정말 모를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입니다.



가장 첫번째로는 당연하게도 다른 학생보다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은 것 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한 학생은 저에게 숙제를 할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숙제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루는 24시간 공평한데 왜 그런걸까요?

제가 볼때 우선 이 학생은 하교후 스터디까페에 가서 공부하는 척을 합니다.
여기서 척이란 단어를 사용한것은
1. 스터디까페까지 거리가 5분도 안걸리는데 하교후 스터디까페를 가는데 한시간이 걸리는 점
2. 문제를 하나 풀고 핸드폰 알람 확인의 패턴을 반복함.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가는 것은 공부가 아닙니다.
수업을 능동적으로 들으며 쉬는시간에 전 수업을 돌아봤을때 선생님이 얘기하신 내용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어야 공부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교후 스터디까페 혹은 독서실 혹은 학원에 가는 것이 공부가 아닙니다.

한시간에 25문제 이상 풀지 못하는 학생, 본인 핸드폰의 스크린 타임이 3시간을 넘어가는 학생, 학원에서 앉아만 있다 오는 학생 등
공부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계속 다른 짓을 하며 놀고 있으면서 진짜 공부하는 시간이 없는데 성적이 잘 나올 수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친구를 너무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또래문화 중요하다는 사실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정상적인 친구관계의 우정이라면 서로 공부를 독려하고 미래를 걱정해주고 같이 습관을 고쳐나가려고 노력하는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학생의 경우, 친구가 물건을 찾으러 가자고 해서 학원 보강을 빼먹고 1시간 반동안 길거리에서 시간을 낭비해 학원선생님께 혼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왜 갔느냐 하고 물어보니 친구가 이정도도 나랑 못해주냐고 해 갔다고 합니다.

내 스스로 나에게 현재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계속 방해물이 있을텐데, 매번 미뤄지다보면 결국 자기자신만 뒤쳐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다보면
아 이번시험은 포기해야겠다 라고 느끼는 학생들이 있을 듯 해 지금보다 5문제라도 더 맞추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수능을 보기 위해서는 개념을 다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중간고사는 범위가 적어 교과서의 모든 개념을 알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개념이 우선순위죠.
80프로 넘는 문제가 중요 개념에서 나오기 때문에, 단기간에 문제를 더 맞추기 위해 해야할 것은

바로
기출문제 풀이 입니다.

수학의 경우를 예로 들면 자기 학교 기출문제를 3개년 정도 +자기 학군 학교 기출문제 5회 정도 풀어보면

시험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어떤문제가 많이 나오는지

약간의 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 사용된 개념을 교과서에서 찾아 표시한 뒤 개념을 숙지하고 기출을 3번정도 더 풀어보면

장담하건데 지난 기말고사보다 더 많은 문항을 맞출수 있을 겁니다.


읽었다,풀었다, 공부하는데 시간을 썼다 말고 확실히 아는게 중요합니다.
공부할 마음이 들었다면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