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온 느낌이드네요.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길어지니까 뭔가 집에서 해먹을것도 다 해먹어 본것 같고, 밀키트도 매일 사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고 해서 고민하다가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밤엔 특히 퇴근길에 집에 그냥 괜시리 들어가기 싫은 마음이 드네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지만 라면은 싫어!! 라고 외치며 고민하던 차에 칠갑농산 들깨수제비를 발견했습니다.


가격은 3200원이고 동네 GS25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들깨수제비를 좋아하는데,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있다는 문구에 끌려 구매했습니다!

칠갑농산 들깨수제비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숟가락, 들깨가루, 분말스프 그리고 수제비. 편의점에서 서서 먹어도 될 구성이라서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칠갑농산 들깨수제비의 조리방법은 위 이미지와 같은데, 저는 조리하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1. 용기에 수제비와 분말스프, 끓는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은 표시선까지)


2.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2분 30초~3분을 돌립니다.(개인적으로 수제비가 덜 익은 느낌이 나서, 4분정도 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들깨 가루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완성된 칠갑농산 들깨수제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좀 이상하게 찍어 맛이 없어보이지만, 시판 들께수제비와 맛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국수집에서 먹는맛)


끝으로 갈수록 특유의 편의점 맛이 좀 나고, 수제비가 아무래도 직접 한 반죽이 아니라 인스턴트의 느낌이 강하게 났지만 가격이 3200원이라는 점과 국물맛의 그럴듯함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내돈내산리뷰입니다.)
날이 추워서 들깨수제비가 먹고 싶은데 주위에 문연 수제비 집이 없을때 칠갑농산 들깨수제비 사서 먹어보면 수제비에 대한 갈증을 잠재울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한번쯤 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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