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리뷰

영화후기_이터널스 (쿠키영상 2개있습니다)

728x90

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 조조영화로 이터널스를 보고 왔습니다.


이터널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로, 어벤져스 영웅들 이야기가 끝난 뒤 후속작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인지 영화 내용에 어벤져스에 관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나옵니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우리의 마동석 배우님이 등장하는데요.
마동석 배우님의 역할은 길가메시로 이터널스 중 한 사람입니다. 주연보다는 조연에 가까운 역할이지만 캐릭터에 임팩트가 크고, 무엇보다 싸우는 모션에서 마블에서 마동석배우님의 시그니처(?)를 잘 녹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포가 될수 있어 자세히는 서술하기 어렵지만, 마동석 배우님의 비중이 좀 적은 듯 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관객평을 보니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기대를 많이 안하고 봐서인지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조금 진지한 부분이 있어 지루할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전 마블의 어벤져스나 토르, 캡틴아메리카 영화들만 보더라도 진지한 부분이 많았어서 늘 같은 마블영화라 느껴졌습니다.

배우분들의 얼굴이 신선했고, 젬마찬 배우님의 얼굴을 어디에서 많이 본거 같아서 영화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막이 내리면 마블 특유의 애니메이션 엔딩영상이 나오고 쿠키가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끝이 나면 또 쿠키가 하나 나옵니다!
마블 팬이라 뒷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두개 다 보고 나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터널스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10명의 이터널스 ( 공격특화 5명, 지적특화/마법 5명)가 태초에 지구의 인류에 위협이 되는 데비안츠들을 처치하기 위하여 셀레스티안에게 명을 받고 옵니다.
그들의 임무는 데비안츠를 처치하는 것일뿐 인류에게 그 외에 도움을 주지 말라고 명을 받아 인간을 사랑하는 이터널스들과 명령에 복종하는 이터널스들 사이에 갈등이 생깁니다.
어벤져스가 타노스와 싸울때도 마찬가지로 명에 따라 숨어있었는데, 전멸시킨줄 알았던 데비안츠들이 앤드게임이후 다시 나타나 흩어져있던 이터널스들이 모여 다시 힘을 합치는 내용입니다.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말씀드렸는데, 자세한 내용은 직접 영화로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