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가 거의 3달이나 지났네요.
아직 22일이니 약 일주정도가 더 남았지만, 제 소비는 아마 오늘 이후로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1,2월에는 일이 많아서 추가 급여를 조금 받았습니다.
1월에는 470만원정도(세후), 2월에는 410만원정도 받았고, 아마 3월부터는 다시 300정도의 수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돈을 많이 벌면 저축을 더 많이 할거라 생각했는데, 저축액은 1월 2월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차로 인한 소비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파생소비라고 할까요.
1회성 비용이지만 블랙박스 설치비+선팅비용이 꽤 들었습니다. (65만원정도?) 그리고 자동차 번호판 등록하면서 세금을 좀 냈고(10만원대, 20만원까지는 안되었음) 번호판 부착비용도 약 2-3만원정도 지불했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세차비 + 주유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고 있어서 전만큼 돈을 아껴쓰지는 못하네요.
세차비는 주유할때 같이하면 3000원정도 받으시는데, 제가 구매한 차가 경형SUV라 주유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조만간 주유하러 갈때가 걱정이네요.
지역화폐를 통해서 3월 첫주까지는 35000원(10%할인해서 3500원은 포인트로 들어옴)정도면 주유통을 거의 3칸반정도 채울수 있었는데, .이번주 금요일쯤 주유하러 갔을때는 어떻게 될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새언니가 차량용 방향재를 3개나 주셔서, 아마 한 9달은 향기롭게 차를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1,2월 월급여가 꽤나 높아져(단기적현상, 일한 만큼 돈을 받음.. 매우 바빴음) 저축액은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현재 모아놓은 돈은 약 107,500,000인데 주식가격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자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같이 주식상황이 어려울때도, 소액씩 꾸준히 주식을 사두는게 좋다고 책에서 말하던데, 엄두가 안나네요.
올해 목표가 주식을 10%정도 소유하고 주식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었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는 중이라 반성하며 이번주 도서관에서 빌려온 도서들을 반납하면서, 주식관련 도서를 좀 빌려오겠다 다짐해봅니다.
3월의 소비를 돌아보니(저는 앱을 통해 가계부를 작성중입니다. 매일까지는 아니고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실 습관이라 크게 노력을 안해도 자연스럽게 쓰는 중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한 비대면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구매한 아이패드가 있네요. 꽤 큰 금액을 지출했습니다.
애플펜슬+케어 조합 67만원 + 케이스 등 부수적인것 약 4만원정도 지출했네요.
대학교때 구매한 노트북이 아직 멀쩡해서, 문서작업은 노트북으로 하고, 도저히 줌, 화면공유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힘들어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중입니다. 이걸로 E-BOOK을 읽기도 해서 요즘 꽤나 독서가 즐겁습니다(얼마나 갈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3월 1일에 결혼한 친구 결혼식 축의금을 냈고, 소소하게 친구들이랑 만나 밥을 좀 먹은것들이 있네요.
커피를 굉장히 많이 마신것 같은데, 좀 줄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청년적금 신청조건이 되어서, 적금 신청해 50만원씩 추가로 적금을 들었는데, 다음달부터가 걱정입니다.
현재 월급 모으기용 250, 청년적금 50이 들어져 있어 매달 300이 적금으로 나갈 예정인데,
다음달 급여부터는 다시 300정도의 급여가 되므로 지금 남아있는 돈을 잘 지켜 다음번 보너스급여(일이 많아지는 시기가 오길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때까지 저축을 꾸준히 유지해보는게 목표입니다.
봄맞이 옷 쇼핑을 좀 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옷을 정리하는데 옷이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말로만 돈을 아꼈었나봅니다.., 소비는 계획적으로 해야하는데, 예전처럼 한달 예산을 좀 작성하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글로는 제가 4월 예산안을 계획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요즘 코로나에 안걸린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든 지경까지 온 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이니 다들 몸 조심하시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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