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생리대 사용시 주의사항(보관방법 및 교체주기)

안녕하세요.

지난 생리대 파동이후로 면생리대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셨지만,

면생리대는 세척과 건조, 보관이 일회용생리대보다 번거롭다 보니 일회용생리대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순면 생리대, 유기농 생리대, 더마테스트 인증 생리대 등 종류가 많아졌고, 빠른 흡수와 통기성이 좋은 제품이 나오는등 일회용 생리대의 품질이 점점 좋아지고는 있으나

지나간 파동에 대한 충격으로 내가 생리대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일회용 생리대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회용 생리대 사용시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2-3시간에 한번씩 생리대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생리기간 중 생기는 피부질환은 주로 일회용 생리대에 의해 생기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생리혈이 뭍어있는 일회용 생리대에 세균이 노출되었을 경우 2-3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3000배로 번식이 될 정도로 생리대는 세균번식이 빠릅니다.

생리기간에는 자궁과 질 연결 부위인 자궁 경부가 열려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 위험합니다.

 

게다가 생리대가 습하게 유지되는 경우가 오래되기 떄문에, 공중화장실을 사용하시는 경우 특히 위생에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에 가거나 생리대를 바꿀때마다 비데를 사용하여 외음부를 깨끗이 하거나 여의치 않은경우 티슈 혹은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전 오버나이트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경우 장시간 생리대를 착용하기 때문에 보다 외음부 청결에 신경을 쓰신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생리대 종류가 다양하다. 개인의 생리패턴에 맞춰 양이 적은날에는 적은량을 소화할수 있는 생리대를 사용하여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그리고 생리양이 적더라도 일회용 생리대를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가능한 양이 적은날에는 사이즈가 작은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여(소형 혹은 팬티라이너 사용)

적어도 3시간에 한번은 교체를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나친 세정 또한 자궁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생리기간중에는 비누세정이나 질세정제를 사용한 세정보다는 흐르는 물로 닦아주는것이 더 좋습니다.

 

 일회용 생리대 보관시, 습한곳이나 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은 피하고, 가능한 생리대의 외형이 망가지지 않는 범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가능한 겉 포장을 뜯지 않고 보관하는게 좋고, 포장을 벗긴 후에는 파우치에 넣어 보관하면서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생리대에도 사용기한이 있으나 보통 5년정도로 넉넉한 편이다. 외형에 변형이 생기거나 색이 변한 생리대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